이제 단단이가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22일 남았습니다.
1월 11일(금요일)이 곽여성병원 정기검진일(막달부터 2주)이었고 다음 정기검진일부터는 1주일에 한 번씩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혼집(김포)을 떠나 산부인과와 가까운 친정(성남)으로 출산 원정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시댁과 친정이 도보로 10분내외에 있어서 산후조리원도 친정과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끝냈습니다.
짐이 생각보다 많아서 드렁크에 한 가득 싣고 떠나는 마음이 싱숭생숭하였습니다.
50일정도 남편과 떨어져서 단단이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엄마는 강하니깐~~ 우리딸은 걱정하지마욤)
저의 주치의는 고위험/쌍둥이임신 산모를 전문적으로 봐주시는 곽여성병원 최미영 원장님으로 축구선수 이동국씨네 설아와 수아, 대박이(시안)의 주치의 선생님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단점으로는 너무 인기 있는 원장님이셔서 대기 시간이 깁니다.ㅜㅜ
저는 고령산모라서 늘 병원에 갈 때 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최미영 원장님께서 매번 떨어지는 철분 수치도 올랐고, 단단이 몸무게도 2.75kg 평균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태아와 산모 모두가 안정적이라서 다음 정기 검진일이 1주일 후가 아니라 2주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다음 정기 검진(2주후, 1월 25일)에는 태동 검사를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제왕절개일에 병원에 가면 됩니다.
우리딸 단단아 엄마 배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2월 2일에 보자~~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엄마 눈에만 보이는 이쁜 단단이 얼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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